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3년10개월 만에 '100'…전월 대비 21.8p↑

김종엽 기자 2023. 8.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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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100'을 기록했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100.0으로 전월(78.2)보다 21.8p 상승했다.

지수 100을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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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100'을 기록했다.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대구의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100.0으로 전월(78.2)보다 21.8p 상승했다.

지수 100을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전월(82.3)에 비해 4p 상승한 86.3으로 2개월 연속 80선을 유지했다.

연구원 측은 "대구가 기준선에 올라선 것은 최근 미분양 물량 감소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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