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의 알바 플랫폼 ‘쑨’, CU편의점 채용 지원 시작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8.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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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의 알바 매칭 플랫폼 ‘쑨’ CU편의점의 채용 서비스를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크몽]
프리랜서 플랫폼 운영사 크몽은 BGF 리테일과 서비스 계약을 맺고 알바 플랫폼 ‘쑨(SOON)’에서 CU 편의점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쑨은 크몽이 운영하는 단기 알바 매칭 플랫폼으로, 자영업자가 알바가 필요한 날과 시간에 맞게 단기 근무자를 구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BGF리테일과 협력을 통해 쑨은 전국의 1만7000여개 CU 편의점에 채용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평점과 경력을 기반으로 한 근무자 자동 배정, 근무자 결근 관리 시스템과 같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자 배정 시에만 적용되는 과금 체계를 적용한다.

고용주를 위해 현금 도난 사고에 대비해 점주들에게 최대 30만원의 도난 보상 제도도 마련해 단기 알바 고용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상호 연결을 원활하게 돕는 징검다리 플랫폼으로서 단기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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