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김소향 “인생=찰나의 순간 환희로 사는 것, 프리다와 교집합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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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프리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10월 15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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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프리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끝없는 고통 속에서도 인생을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라고 외친 프리다라는 인물을 표현한 김소향은 “저에게 인생은 찰나의 순간 환희로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만큼 잠깐의 행복으로 인생을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김소향은 “인생을 살면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통의 크기는 각자의 기준에 달렸고, 고통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다. 제가 느낀 프리다의 고통은 일반인들이 감당할 고통은 아니겠지만, 제가 살아가면서 느낀 고통과 맞닿아 있는 지점도 있었다. 저와 프리다가 맞닿아 있는 교집합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지점에서 시작을 해서 연출님과 음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같이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동료들의 아픔, 눈빛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받아서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매일 똑같은 걸 반복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걸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10월 15일까지 공연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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