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풍경보 해제, 강풍주의보 발효…밤까지 초속 20m 강풍

권영지 기자 2023. 8.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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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을 지나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지역은 태풍경보가 해제됐다.

부산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태풍경보를 해제하고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부산지역에 이날 밤까지 초속 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 9~12시 사이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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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관광객들이 우산을 부여 잡고 힘겹게 걷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을 지나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지역은 태풍경보가 해제됐다.

부산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태풍경보를 해제하고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부산지역에 이날 밤까지 초속 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 9~12시 사이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밤까지 불 것으로 예보돼 있어 야외작업을 할 경우 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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