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흉기난동 예고' 20대, 결국 철창행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3. 8. 10.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춘천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송종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남성 A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6분쯤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재미로" 흉기난동 예고글 게시 20대 남성
춘천지법 10일 구속영장 발부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에 춘천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송종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대 남성 A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6분쯤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글과 함께 생선 꼬리를 자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작성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춘천 모처에서 A씨를 검거해 지난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 "재미로 그랬다"고 범행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