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U-nited팀, ‘K-POP 사관학교' 댄스 부문 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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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K-컨텐츠 육성을 위해 시행한 '울산 케이팝(K-POP) 사관학교'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10일 울산대에 따르면 울산시 후원으로 울산MBC가 '울산 K-POP 페스티벌' 일환으로 주최·주관한 '울산 케이팝(K-POP) 사관학교'에서 울산대학교 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댄스 연합 'U-nited팀'이 인기상을 수상해 1기 댄스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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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지역 K-컨텐츠 육성을 위해 시행한 ‘울산 케이팝(K-POP) 사관학교’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10일 울산대에 따르면 울산시 후원으로 울산MBC가 ‘울산 K-POP 페스티벌’ 일환으로 주최·주관한 ‘울산 케이팝(K-POP) 사관학교’에서 울산대학교 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댄스 연합 ‘U-nited팀’이 인기상을 수상해 1기 댄스팀의 주인공이 됐다.
이 팀은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4년 조승현·김민주 씨와 경영학부 졸업생 김수민 씨,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2년 제시현 씨, 울산 용연초등학교 6년 김채원 양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선발된 최종 8팀 32명(보컬 4팀, 댄스 4팀)과 함께 지난 8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랐다.
이날 U-nited팀은 윤미래의 'LAW'에 맞춘 강렬한 춤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뒤 엑소의 'Love Shot'에 맞춘 율동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아이브 'ELEVEN'에 맞춰 축제를 모두 함께 즐기는 K-POP 혼성곡으로 4분 33초 동안 무대를 연출했다.
U-nited팀은 본선 무대에 오른 댄스 4개 팀 중 50명의 청중평가단 평가와 ‘울산MBC 미디어크루-쓰리스타’가 업로드한 영상의 조회수 등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댄스 부문 인기상을 차지해 100만 원의 장학금도 받았다.
보컬 부문에서는 백예린의 'Square'를 부른 명정초등학교 6년 김민서 양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케이팝(K-POP) 사관학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에서도 K-컨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공약한 것으로, 2026년까지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건물을 갖추고 대중문화예술 교육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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