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대만 청소년 950명 12일 잼버리 끝나면 부산행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3. 8.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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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폐영한 뒤 스웨덴·대만 참가자 950여 명이 부산을 찾는다.

10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12일 잼버리 스웨덴 참가자 897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영도구 한국해양대 기숙사에 묵는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과 K팝 공연에 참석한 뒤 다음날 부산에 오는 것이다. 이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광안리, 유엔평화기념관, 용두산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부산 지역 여행사 '재미난투어'도 12~17일 대만 참가자 60명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만 참가자들은 부산 대표 명소를 관광한다.

[부산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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