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15세, 여름방학 스마트폰 이용시간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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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만 10~15세 스마트폰 이용자의 평일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평균 199분으로 방학 이전(163분)보다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기간에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SNS) 카테고리 앱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앱 사용시간도 방학 이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이전 대비 47.5% 증가했는데, 이는 인터넷 강의 앱 이용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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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만 10~15세 스마트폰 이용자의 평일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평균 199분으로 방학 이전(163분)보다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앱은 '유튜브'다.
지란지교그룹 계열사 에잇스니핏(8snippet)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녀 스마트폰 사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녀 PC·스마트폰 종합 관리 서비스 '엑스키퍼'를 제공한다.
에잇스니핏이 '엑스키퍼 모바일'을 사용하는 전국 만10~15세 자녀 이용자 5000명의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방학은 평균적으로 7월 18일에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방학 기간에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SNS) 카테고리 앱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 앱 사용량은 방학 이전 대비 24% 늘었고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 등 게임을 주로 이용했다.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량은 23% 증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사용량이 두드러졌다.
SNS 앱은 여름방학 기간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30.4%)로 분석됐다. SNS앱 사용량은 19% 증가했으며,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앱 사용시간도 방학 이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 이전 대비 47.5% 증가했는데, 이는 인터넷 강의 앱 이용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카테고리 앱 사용 비중을 살펴보면 '네이버 사전'과 '메가스터디' 앱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기간 동안 모든 앱 중에서 유튜브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앱 사용 시간 중 23.5%를 차지했다. 카카오톡(14.9%), 인스타그램(9.3%), 틱톡(4.8%), 로블록스(4.5%) 등이 뒤를 이었다. 사용시간 톱5 앱의 경우 전체 앱 사용시간의 57%를 차지해 사용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철우 에잇스니핏 대표는 "유튜브 등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올바른 콘텐츠 시청 및 앱 이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 관리 앱을 사용할수록 향후 스마트폰 사용 관리에 쉽게 적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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