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오현규, 종아리 부상 악재...4~6주 이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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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단 셀틱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오현규가 종아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셀틱은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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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단 셀틱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오현규가 종아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는 지난 6일 의료진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복귀까지) 4~6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셀틱은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오현규는 이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지난 1월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2022-2023시즌 2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 달성 기쁨을 나눴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는 셀틱에 새롭게 합류한 권혁규, 양현준과 함께 한국인 트리오를 이루게 되며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 A매치 기간까지 회복을 마치기는 어려워 유럽에서 예정된 대표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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