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티빙-웨이브 합병, 현재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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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웨이브와 합병하는 데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은 10일 오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랫폼 합병보다는 티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티빙이 만약 광고형 멤버십을 도입하면 주요 토종 OTT로서는 최초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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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델 확대, 가격 다양화 등 수익 다변화할 것"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웨이브와 합병하는 데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은 10일 오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랫폼 합병보다는 티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J ENM은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69.2% 상승했다며 수익 모델 다변화로 추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최주희 티빙 대표는 "구독 모델 외 광고 모델 확대, 가격 다양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넷플릭스가 판매하고 있는 광고형 멤버십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빙이 만약 광고형 멤버십을 도입하면 주요 토종 OTT로서는 최초 사례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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