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역대급 디자인' 맨시티, 23-24시즌 어웨이킷 공개, "맨체스터 근면함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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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새 시즌에 착용할 어웨이킷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푸마'는 오늘 맨체스터 시민들의 근면함을 상징하는 2023-24시즌 어웨이킷을 출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맨체스터 산업 유산에 대한 '조금 다른' 그림으로 만들어졌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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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 시즌에 착용할 어웨이킷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푸마'는 오늘 맨체스터 시민들의 근면함을 상징하는 2023-24시즌 어웨이킷을 출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맨체스터 산업 유산에 대한 '조금 다른' 그림으로 만들어졌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새 원정 유니폼은 우뚝 솟은 공장, 윙윙거리는 창고, 맨체스터의 산업에서 영감을 받아 전체적으로 복고 느낌을 주며 모든 것이 시작된 맨체스터를 대표한다. 맨시티는 12일 번리와 있을 원정 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구단에 따르면 푸마 대변인은 "우리는 챔피언에게 적합한 유니폼을 만들고 싶었다. 진보적이지만 클래식한 스타일을 주는 카라와 결합한다"라고 어웨이 킷을 소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포인트가 돋보인다. 흰색 바탕에 카라와 소매 끝이 갈색으로 처리됐다. 여기에 푸마, 엠블럼, 에티하드 항공이 황동색으로 어우러졌다. 구단 설명대로 산업 도시로 유명한 맨체스터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디자인이다. 유니폼 모델로는 엘링 홀란드, 후벵 디아스, 잭 그릴리쉬, 카일 워커, 필 포든 등이 등장했다.
2022-23시즌 맨시티가 유럽을 제패했다.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복했다. 맨시티는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 사상 두 번째 트레블 클럽이 됐다.
이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랜 기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볐던 일카이 귄도간과 리야드 마레즈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베테랑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와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영입됐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가까웠던 카일 워커 역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설득으로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본과 싱가포르 투어를 통해 프리시즌을 마친 맨시티. 지난 월요일 아스널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서둘러 분위기를 추스러야 한다. 맨시티는 12일 오전 4시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 번리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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