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부산 다대항 선박 침수…큰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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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다대항 내 계류선박 침수, 부산항 선박 밀림 발생, 감천항에 홋줄 터짐 사고가 잇따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다대항 내 계류중이던 연안통발어선 A(1.06t)호에 바닷물이 들어와 부산해경이 신속한 배수작업 및 긴급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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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다대항 내 계류선박 침수, 부산항 선박 밀림 발생, 감천항에 홋줄 터짐 사고가 잇따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다대항 내 계류중이던 연안통발어선 A(1.06t)호에 바닷물이 들어와 부산해경이 신속한 배수작업 및 긴급조치를 했다.
부산해경은 또 이날 오전 8시 48분께 부산항 1부두에서 정박 중이던 탱커선 B(700t급)호가 다른 선박 쪽으로 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호와 홋줄로 연결된 주변 선박들이 강한바람에 밀리는 것을 확인하고 홋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7시께 감천항 내에 정박된 원양어선 C(742t)호, 이날 9시 27분께 원양호선 D(398t)호에서 홋줄이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보강작업을 했다.
부산해경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지역구조본부 대응 3단계를 소집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해경은 "태풍으로 인한 선박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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