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태풍 카눈' 피해없어…89mm 강수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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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둔치주차장, 하천산책로 출입구 통제 △사소한 위험요인에도 과할 정도의 주민대피 시행 △태풍 행동요령 시민 홍보 △광주시교육청 협업 학사일정 조정 등 대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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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9일부터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광주지역에는 무등산 121㎜를 최고로 평균 89㎜의 비가 내렸으며 평균 초속 12.6m(시속 45㎞)의 바람이 분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는 나무쓰러짐 5건, 날림우려신고 4건, 침수 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나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전대피한 서구 10명, 남구 11명, 광산구 2명 중 광산구 2명을 제외한 21명은 이날 오후 1시에 모두 귀가했다.
그러나 하천 출입구 131개소 전구간을 비롯해 둔치 주차장 11곳과 광산구 우산동 통로박스,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2개 노선, 어등산 등산로 4개노선은 통제중에 있다.
한편 광주시는 태풍 예상진로가 우리나라로 변경됐던 지난 6일부터 대비에 들어가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행정부시장 주재 대책회의(5회) △타워크레인, 옥외광고물 등 피해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날림 우려 시설물 고정 및 결박 조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에 나섰다.
또 9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둔치주차장, 하천산책로 출입구 통제 △사소한 위험요인에도 과할 정도의 주민대피 시행 △태풍 행동요령 시민 홍보 △광주시교육청 협업 학사일정 조정 등 대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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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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