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호남권 최초 '전자처방전' 도입

박철홍 2023. 8.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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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10일 호남지역(광주·전남·전북) 지역 최초로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기능과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인 'CURE'를 연동해 전자처방전, 진료비 결제, 하이패스 등록, 차량번호 등록, 진료비영수증, 실손보험 청구 등을 처리한다.

호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알림톡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진료비 결제 후 약국 처방전까지 알림톡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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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처방전 없이 약 처방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대병원은 10일 호남지역(광주·전남·전북) 지역 최초로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기능과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인 'CURE'를 연동해 전자처방전, 진료비 결제, 하이패스 등록, 차량번호 등록, 진료비영수증, 실손보험 청구 등을 처리한다.

호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알림톡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진료비 결제 후 약국 처방전까지 알림톡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약국 제출용 전자처방전을 'QR코드'로 제공해, 환자가 약국에 전자처방전을 전송하고 처방 약을 받을 수 있다.

조선대병원은 초·재진 환자들에게 수시로 알림을 발송함으로써 복잡한 진료 시스템의 길잡이 역할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5월에는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해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환자 중심 스마트 의료 환경 시스템을 계속 구축하겠다"면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과 인프라를 통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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