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상품설명 쓰기 어렵다면, 생성형 AI가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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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상품 설명 작성을 돕는 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설명 초안 자동작성 기능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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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상품 설명 작성을 돕는 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설명 초안 자동작성 기능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은 현재 일부 판매자들에게 해당 기능을 시범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하고 있다.
판매자들이 새로 등록하려는 상품의 주된 특징을 키워드 형태로 입력하면,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가 상품명과 상품설명 등을 대신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아마존 대변인은 디인포메이션에 “판매자들이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상품 리스트와 상세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는 새 인공지능 기능을 실험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판매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상품 설명 작성에 드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다면 아마존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를 월마트, 쉐인 등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또 더 나은 상품 설명이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이 새 기능 개발에 어떤 초거대언어모델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앤드류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최근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모든 사업 분야에서 복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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