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벤치래? "이강인, 개막전 주전팀으로 훈련" 스리톱 선발 출전 유력 [레퀴프]

한동훈 2023. 8.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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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023~2024시즌 리그1 개막전 스타팅 멤버로 출전할 전망이다.

레퀴프는 '올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로리앙전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요일 오전에 로리앙전을 대비해 베스트 11을 위한 전술 세팅을 진행했다'라며 전술 훈련을 통해 스타팅 멤버 11명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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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023~2024시즌 리그1 개막전 스타팅 멤버로 출전할 전망이다.

프랑스 유력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각) 이강인이 이날 오전 실시한 훈련에서 주전으로 나가는 팀에 속해 플레이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오는 13일 새벽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데프랑스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리그1 1라운드 FC 로리앙과 격돌한다.

레퀴프는 '올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로리앙전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요일 오전에 로리앙전을 대비해 베스트 11을 위한 전술 세팅을 진행했다'라며 전술 훈련을 통해 스타팅 멤버 11명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먼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 누노 멘데스, 프레스넬 킴펨베가 제외됐다.

레퀴프는 '수비진에 놀랄 만한 변화는 없다. 아치라프 하키미,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뤼카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원에는 마누엘 우가르테와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가 배치됐다.

레퀴프는 '공격진은 엔리케 감독이 깜짝 놀랄 용병술을 준비할 수 있다. 화요일에 첫 훈련을 소화한 곤살루 하무스가 중앙에 포진했다. 그 옆으로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이다. 엔리케는 카를로스 솔레르보다 나아 보이는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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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PSG의 베스트11을 짜면서 전방 스리톱에 네이마르와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를 올렸다. 소파스코어 역시 음바페, 네이마르 고정에 아센시오 또는 하무스가 들어가는 공격진이 베스트라고 점쳤다.

하지만 뎀벨레는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함께 PSG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PSG는 음바페를 아예 프리시즌 투어에 데리고 가지도 않았다.

다만 이강인 역시 프리시즌에 출전한 경기에서 뚜렷한 눈도장을 찍지는 못했다. 첫 경기 때 살짝 다친 햄스트링 여파가 남아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어찌됐든 주전 경쟁은 불가피하다. 1라운드부터 기회를 잡는다면 오히려 이강인에게는 행운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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