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홈경기에 '대세 배우' 신현수 방문…인천 '찐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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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가 인천의 8월 첫 홈경기를 찾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6라운드 홈경기에 배우 신현수를 초청해 스타디움 투어, 시축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은 대구와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2무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 1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폭우로 피해 받은 수재민을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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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배우 신현수가 인천의 8월 첫 홈경기를 찾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6라운드 홈경기에 배우 신현수를 초청해 스타디움 투어, 시축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현수는 최근 화제가 됐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소대장 '이춘호' 역을 맡는 등 드라마, OTT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부터 인천을 응원했다.
그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인천 경기를 챙겨봤고 최근 인터뷰에서도 공개적으로 인천을 지지했다. 인천 구단과 2021년부터 꾸준히 연락을 해오다가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첫 방영일에 맞춰 13일 인천과 대구의 K리그1 홈경기에 방문해 팬과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시축 등의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천은 현재 승점 33으로 8위에 올라있다. 6위 대구와 승점 차는 1점이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되는 중요한 경기다.
인천은 대구와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2무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패를 가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인천은 지난 1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폭우로 피해 받은 수재민을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0만 원 상당 기부금 전달식이 대구전 홈경기에 열린다.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성환 감독, 선수단, 팬들이 정성을 보탰다. 또한, 경기 전 행사로 7월 5경기 4승 1무를 기록하며 'K리그 7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조성환 감독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인천 시민, 팬들이 힘을 모아 극복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시어 인천의 승리를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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