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 재개 소식에 관련주 '들썩'…11개 종목 상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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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년여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화장품·카지노·면세점·여행업 등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카지노 관련주인 롯데관광개발을 제외하면 11곳 가운데 10곳은 화장품 관련주로, 중국인 여행객 증가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중국인 수요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면세점·여행·항공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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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중국이 6년여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화장품·카지노·면세점·여행업 등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단체관광 재개 소식으로 상한가를 친 종목은 모두 11개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는 롯데관광개발(032350), 제이준코스메틱(025620), 토니모리(214420), 잇츠한불(226320), 한국화장품(12369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등 6개 종목이, 코스닥에서는 뷰티스킨(406820), 코리아나화장품(02705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마녀공장(439090),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900300)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지노 관련주인 롯데관광개발을 제외하면 11곳 가운데 10곳은 화장품 관련주로, 중국인 여행객 증가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시가총액 규모가 큰 아모레퍼시픽(090430)(7.76%), LG생활건강(051900)(13.31%), 등 대형 화장품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카지노 관련주 가운데서는 롯데관광개발 이외에 GKL(114090)(20.45%), 파라다이스(034230)(18.13%)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중국인 수요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면세점·여행·항공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우선 면세업종에서는 호텔신라(008770)가 전날보다 1만2800원(17.30%) 상승한 8만6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계(004170)는 1만8000원(9.33%) 오른 21만1000원에, 현대백화점(069960)은 8700원(15.40%)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행·항공 업종에서는 노랑풍선(104620)(17.40%), 하나투어(039130)(10%), 모두투어(080160)(6.62%), 한진칼(180640)(4.45%), 아시아나항공(020560)(9.42%) 등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단체 관광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지 6년5개월 만이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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