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도 울산 검정고시 응시율 88%…작년 8월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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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영향을 미친 상황에서 시작된 울산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1교시 응시율이 88.06%로 높았다.
10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1교시에 접수 인원 561명 중 494명이 응시해 88.0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 종료 시각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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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영향을 미친 상황에서 시작된 울산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1교시 응시율이 88.06%로 높았다.
10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1교시에 접수 인원 561명 중 494명이 응시해 88.0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치러진 검정고시 응시율(83.06%)보다 높고, 올해 4월 응시율(88.43%)과 비슷한 수준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태풍안전대책전담 시험비상대책반 구성해 전파 및 시설물 등 시험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시험장이 위치한 울산 남구 거주자를 제외하고 시험장 인근 숙박을 희망한 응시자 총 14명에게 1명당 7만원 한도에서 숙박비를 지원했다.
입실 시간이 늦은 응시생 2명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시험이 끝난 시점에 기상 악화로 이동이 어려우면 이용할 수 있는 대기실도 운영했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 종료 시각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었다.
합격자는 9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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