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밀맥주 ‘에딩거’, 배우 하석진 모델 두번째 CF광고 공개
10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자사가 독점 수입하는 에딩거 두번째 CF를 TV,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CF영상은 하석진이 형사로 분해 ‘연쇄거품 살린사건’을 수사하는 콘셉트다. ‘자체개발 효모’라는 생산방식의 특징과, 마시는 순간까지 병 속에서 두 번 발효돼 거품까지 맛있게 살렸다는 에딩거 특유의 장점을 하나씩 추리하는 방식이다.
에딩거는 130년 전통의 독일 맥주 브랜드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널리 알려졌다. 높은 밀 맥아 함량으로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국내 판매 중인 에딩거는 헤페와 둔켈, 우르바이스 세 종류가 있다. 헤페는 샴페인 제조방식과 유사한 발효 방식으로 상쾌한 맛이 느껴지고, 둔켈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우르바이스는 스파이시 아로마 향이 돋보인다.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방식과 비슷한 에딩거의 차별화된 제조법으로 유명하다.
에딩거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CF광고가 좋은 성과를 얻어 본격적인 여름시즌 기세를 몰아가기 위해 두 번째 광고를 제작, 공개했다”며 “에딩거 맥주가 편의점, 대형마트, 펍 등 판매처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적극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 에딩거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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