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없이 이겨봐야" 키움 홍원기 감독의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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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팀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연패 끊기가 참 힘들다. 연패 기간에 아쉽게 역전 당한 경기, 쉽게 내준 경기도 있지만 역시 연패를 탈출하는 게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팀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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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팀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9일) 키움은 롯데를 10-8로 꺾고 길었던 9연패를 탈출했다. 하지만 보완할 점도 분명히 드러났다. 바로 불펜진의 난조다. 10-3으로 앞선 9회초, 키움은 롯데에 무려 5점을 내주며 역전 위기를 맞았다. 7점의 리드임에도 안심할 수 없던 상황.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연패 끊기가 참 힘들다. 연패 기간에 아쉽게 역전 당한 경기, 쉽게 내준 경기도 있지만 역시 연패를 탈출하는 게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회에 긴장했다. 연패 기간보다도 어제(9일)가 제일 힘들었다. 야구가 쉽지 않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팀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내렸다. 홍 감독은 "이정후와 김혜성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선수들"이라며 "하지만 이 선수들이 없었을 때 어떻게 이기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강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키움의 '미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키움은 내야수 김휘집이나 외야수 이주형 등 젊고 유망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실패를 계속 겪으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그 선수들이 중심이 되야 한다. 경험이 먼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휘집은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성장하는 게 제일 좋은 그림이다. 그전에 수비가 받혀 줘야 한다"며 "이주형은 5삼진을 당하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런 부분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이용규(우익수)-김혜성(지명타자)-로니 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이주현(중견수)-김태진(2루수)-김수환(1루수)-김동헌(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정찬헌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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