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덮친 태풍 카눈, 잠실·수원·인천 3경기 일찌감치 취소 결정 내려졌다 (종합)

수원=심혜진 기자 2023. 8. 10. 16: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수원KT위즈파크./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10일 KBO리그 잠실, 수원, 인천 경기가 태풍 카눈 여파로 우천 취소됐다.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두산 경기,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KT전, 그리고 인천 NC-SSG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전날(9일) 오후부터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덮쳤다. 이에 중부지방이 영향으르 받았다. 많은 비가 내렸고,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따.

이에 경기 개시 3시간 전을 앞두고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특히 수원에서는 한화 슈퍼루키 김서현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서현은 11일 불펜으로 나선 뒤 로테이션에 따라 다시 선발 기회를 맡을 전망이다. 

3경기가 취소되니 가운데 1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고척(키움-롯데), 광주(KIA-LG)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