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결별설' 네이마르, 선수단 사진 촬영·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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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구단 파리생제르맹(PSG) 동료인 브라질 출신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에 방출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PSG 구단에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의사를 전하며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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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구단 파리생제르맹(PSG) 동료인 브라질 출신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에 방출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마르코 베라티, 레나토 산체스, 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도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마르는 PSG 구단에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의사를 전하며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팀 훈련에서 제외돼 개인훈련을 했다.
네이마르가 떠나면 이달 초 부산에서 치른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이강인과 함께 뛴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구단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네이마르까지 떠날 의사를 보이면서 PSG 내부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음바페는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합류를 원한다.
화가 난 PSG는 음바페를 아시아투어에 데려가지 않고 1군 훈련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네이마르, 음바페와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PSG는 이들 없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영입한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활약한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임대로 영입해 음바페의 공백을 메웠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로부터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영입까지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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