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아니 태풍은 저 아래 있는데"…폭우 차오르는 강릉 현 상황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태풍 카눈의 모습 살펴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대구 주변에 있는데요, 멀리 있는 강릉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긴 강릉 선교장 인근 도로입니다.

강하게 내리는 비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된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큰 트럭도 겨우 지나갈 정도라서 언제라도 통행이 제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돕니다.

강릉 안목해수욕장 인근 도로인데 여기가 지금 도로인지 물 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운전하지 마시고 어서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곳은 강릉 주문진의 한 아파트입니다.

도로와 주차장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차량 바퀴들이 다 잠긴 듯 보여서 현재는 이동이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억지로 차량을 이동시키려다 다치시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시청자 제보영상 전해드렸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