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시당 "대구은행 일탈행위 심각…불법 일상화"

홍창진 2023. 8.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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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0일 DGB대구은행의 고객 증권계좌 불법 개설 의혹과 관련해 "고객 미동의 계좌 개설은 금융시장 교란 행위에 해당한다. 대구은행의 일탈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금융권에 불법의 일상화가 만연한 것을 반증한다"며 "차라리 이번 기회에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영 점검을 받고 새롭게 시중은행으로 나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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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홈페이지 캡처]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0일 DGB대구은행의 고객 증권계좌 불법 개설 의혹과 관련해 "고객 미동의 계좌 개설은 금융시장 교란 행위에 해당한다. 대구은행의 일탈행위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금융권에 불법의 일상화가 만연한 것을 반증한다"며 "차라리 이번 기회에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영 점검을 받고 새롭게 시중은행으로 나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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