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오후 4시부터 운행 재개

부산 부전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하는 동해선.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운행을 중지했던 동해선(부전~태화강)이 10일 오후 4시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한국도시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췄던 부전행·태화강행 동해선 열차의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주변에 부러진 나뭇가지를 치우고, 각 선로에서 검측되는 풍속과 강수량의 완화에 따라 선로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 운행과 김해경전철 운행은 이날 낮 12시 재개됐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