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 소상공인 위주 개편

봉화=황재윤 기자 2023. 8. 10.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하고,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사용을 제한한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기존 가맹점 15곳에 대한 등록을 취소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봉화군이 발행하는 봉화사랑상품권/사진제공=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하고,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사용을 제한한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기존 가맹점 15곳에 대한 등록을 취소한다.

다만 농민수당 등 정책 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로 제한하게 됐다"며 "홍보와 가맹점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봉화=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