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세미오시스 여름학교 개최

김윤정 2023. 8. 10.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오는 16~18일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세미오시스 문화 비평교실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는 "문화 기호와 포스트 인문학적 상상"을 주제로, 총 15개의 강좌와 3개의 열린 토론으로 구성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미오시스 여름학교가 포스트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통찰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오는 16~18일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료 제공=한국외대)
교양·교육 프로그램인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는 ‘세미오시스 인문학’이라는 틀 안에서 학문 간 대화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2020년 온라인 전환된 이후 최초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2022년 세미오시스 문화 비평교실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는 “문화 기호와 포스트 인문학적 상상”을 주제로, 총 15개의 강좌와 3개의 열린 토론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에는 “문화 현상과 관찰”을 주제로 문화에 대한 상상과 사유를 논의한다. 2일 차는 “문화 해석과 소통”을 주제로 문화 속에서 드러나는 사회적 역동성과 관계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수어와 문화적 존재로서의 농인’과 ‘K-POP 떼창 문화의 음악인류학적 이해’ 강좌에서는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3일 차는 “문화 변용과 상상”을 주제로 디지털 문화와 포스트휴먼 문제를 다룬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미오시스 여름학교가 포스트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통찰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행사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