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조윤명씨

안영록 2023. 8. 10.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에 문을 열 예정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조윤명씨가 10일 취임했다.

조 사무총장은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1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만큼 센터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록유산의 미래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청주시에 신축 개관…"글로벌 전문기관으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에 문을 열 예정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조윤명씨가 10일 취임했다.

경남 의령군 출신인 조 사무총장은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행정학 석사,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기록원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윤석열대통령후보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윤명 사무총장 [사진=청주시청]

조 사무총장은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1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만큼 센터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록유산의 미래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2020년 7월 설립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 연구, 교육, 홍보를 바탕으로 기록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는 11월 1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신축 개관한다. 개관을 맞아 국제 콘퍼런스와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