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잼버리 K팝 콘서트' 예정대로…문체부 "시설보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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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관련해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안전 대책 등 행사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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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관련해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안전 대책 등 행사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마친 이후에도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행안부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여가부 김권영 청소년정책관이 동석했다.
한편 오는 11일 열리는 'K-팝 수퍼라이브' 콘서트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팀이 출연한다.
같은 날 콘서트에 앞서 잼버리 폐영식도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열린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최종 결정됐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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