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권 강원도, 공무원 2486명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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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이 본격 북상, 강원특별자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또한 비상 3단계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 248명, 시·군 2598명 등 총 2846명의 공무원들이 전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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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이 본격 북상, 강원특별자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10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재해대택본부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공식일정을 오전에 앞당겨 소화한 후 오후 2시부터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태풍 카눈의 진행상황과 피해현황을 시시각각 확인하고 있다.
또한 비상 3단계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 248명, 시·군 2598명 등 총 2846명의 공무원들이 전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3단계 해제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킬 계획”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선 1분, 1초가 중요하다. 오늘 하루 도내 공직자의 최대임무는 태풍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후 1시 기준 영동지방과 강원 남부 등 12개 시군이 태풍 경보지역에 들었다. 삼척시 근덕면의 경우 오전 10시께 시간당 49.5㎜의 시우량을 기록, 근덕면 장호터널의 사면 유출수 유입되면서 도로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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