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손이 따라주지 못해도 괜찮았던 '브릭시티'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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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샌드박스 빌딩 게임 '브릭시티'의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다.
타이틀처럼 게임 속에서는 브릭을 쌓아 나만의 건축물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주요 목표다.
빈 도시에서 시작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새로운 건축물이나 브릭이 해금돼 점차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는 친숙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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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창작한 도면은 공유할 수 있어 금손 유저들이 만들어 둔 멋진 건축물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와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의 공통 분모를 채워주면서도 손이 많이 가야 했던 빌딩류 게임의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다만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게 구현한 것에 반해 상호작용이 단조로운 것은 아쉽게 느껴진다.
제트팩 같은 아이템으로 높은 건축물의 꼭대기까지 올라간다거나 낚시와 같은 미니 게임 같은 요소까지 만나볼 수 있다면 샌드박스의 재미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브릭시티'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한 유저에는 '모범생 아카데미' 한정 코스튬을 선물하며 누적 사전예약자 달성에 따라 각종 재화와 뽑기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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