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벼 병해충 대응 공동방제 실시

이창재 2023. 8.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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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11일부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와 벼 병해충 대응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차 방제는 1차 공동방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11일부터 발빠르게 읍면 실정에 맞게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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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태풍 '카눈' 영향 해소와 일손부족 부담 덜기위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11일부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와 벼 병해충 대응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동방제는 2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1차 방제는 지난달 1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바 있다.

지난달 군위군이 드론을 이용해 공동 방제를 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2차 방제는 1차 공동방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11일부터 발빠르게 읍면 실정에 맞게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는 방제비의 30%만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량이 매년 증가해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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