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모스크바·크림에 동시다발 드론 공격…13대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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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드론 13대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공격을 시도했으나 모두 요격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10일 새벽 모스크바 남서부 칼루가주와 모스크바주, 그리고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상공에서 드론으로 테러 공격을 하려던 우크라이나의 시도를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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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드론 13대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공격을 시도했으나 모두 요격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10일 새벽 모스크바 남서부 칼루가주와 모스크바주, 그리고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상공에서 드론으로 테러 공격을 하려던 우크라이나의 시도를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차단된 테러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나 재산 손실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날인 9일에도 러시아 방공망이 모스크바 남부 도모데도보 지역과 서부 민스크 대로에서 2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제거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6일에도 러시아군이 모스크바 공격을 시도하는 드론을 발견해 격추한 바 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 부처가 입주해 있는 모스크바 시내 비즈니스 센터 '모스크바 시티'의 초고층 건물들도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두 차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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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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