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하늘길 재개…"타 지역 상황따라 유동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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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도착 42편·출발 31편 등 총 73편이 운항했다.
이날 예정된 운항편수 총 516편(국내선 도착 231·출발 252, 국제선 도착 17·출발 16) 가운데 234편(국내선 도착 102·출발 123, 국제선 도착 5·출발 4)이 사전결항됐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153편(출발 77·도착 75), 국제선 14편(출발 7·도착 7) 등 166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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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KHANUN)' 영향으로 이틀간 차질을 빚던 제주기점 항공편이 10일 낮부터 점차 재개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도착 42편·출발 31편 등 총 73편이 운항했다.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일부 항공편이 운항되다가 오후 1시부터는 대한항공이 광주, 김포, 김해발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 등은 체류객을 수송하기위해 도착 4편, 출발 6편 등 특별기를 투입했다.
그러나 타 지역 기상악화로 전날에 이어 사전결항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날 예정된 운항편수 총 516편(국내선 도착 231·출발 252, 국제선 도착 17·출발 16) 가운데 234편(국내선 도착 102·출발 123, 국제선 도착 5·출발 4)이 사전결항됐다. 지연은 출도착 13편이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153편(출발 77·도착 75), 국제선 14편(출발 7·도착 7) 등 166편이 결항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이날 새벽 태풍이 통과해 운항이 재개됐지만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다시 중단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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