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난 누구…’ 자라 한 마리 태풍 탓 도로 여행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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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동구 신천이 범람해 물에 잠겼다.
신천동로 전 구간을 비롯해 신천 좌안 도로 두산교∼상동교 하단도로 등 9곳의 교통이 통제 중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대구와 경북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북 경주(토함산) 292㎜, 청송(주왕산) 170.5㎜, 고령 159㎜, 포항 153.5㎜ 등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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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동구 신천이 범람해 물에 잠겼다. 신천동로 전 구간을 비롯해 신천 좌안 도로 두산교∼상동교 하단도로 등 9곳의 교통이 통제 중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대구와 경북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북 경주(토함산) 292㎜, 청송(주왕산) 170.5㎜, 고령 159㎜, 포항 153.5㎜ 등의 비가 내렸다. 대구 서구에는 178.5㎜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에 50∼100㎜의 비가 더 내리겠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금호강 신암동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이 지점 수위는 4.56m지만 오후 4시께 주의보 발령 수위(5.5m)에 도달할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방송 등을 통해 홍수 상황에 예의주시할 것과 하천변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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