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4번째 웹드라마 '터치' 크랭크인…12일 첫 촬영

이병희 기자 2023. 8.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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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 4번째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터치'는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의 웹드라마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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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규·고우리 캐스팅
경기도의회 4번째 웹드라마 '터치' 주인공 임지규, 고우리, 이경훈.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의 4번째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터치'는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의 웹드라마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은 임지규, '경민'의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 '이든' 역은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최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는 드라마 '멘탈 리스트',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는 아역배우 이경훈도 호흡을 함께 맞춘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드라마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터치'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은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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