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태풍에 11일 첫 날 행사 일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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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의 프로그램 일부가 취소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애초 11일 오후 2시부터 원도심 일원 과거·현재·미래존에서 각각 무대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무대 설치가 지연되면서 취소 결정됐다.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해 일주일 동안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1㎞ 구간에서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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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의 프로그램 일부가 취소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애초 11일 오후 2시부터 원도심 일원 과거·현재·미래존에서 각각 무대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무대 설치가 지연되면서 취소 결정됐다.
시간 변경에 따라 취소된 11일 행사는 무대행사인 '보부상 경매쇼’를 비롯해 거리행사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쉬몹' 등이다.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이후에 열리게 된다. 개막행사는 예정대로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막일에 한해 축제 시간을 변경했다”며 "11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한 변경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해 일주일 동안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1㎞ 구간에서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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