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주인공 로드리게스 사망‥81세에 마감한 영화같은 삶

배효주 2023. 8. 10.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 주인공인 미국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8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식스토 로드리게스의 영화 같은 사연을 그린 '서칭 포 슈가맨'은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제65회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66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다큐멘터리상,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미국비평가협회상,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작품상, 28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비롯해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 주인공인 미국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8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영국 가디언지 등 다수의 외신은 8월 8일(현지시간) 식스토 로드리게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식스토 로드리게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감독 말릭 벤젤룰)은 디트로이트 출신의 실패한 미국 뮤지션 로드리게스가 수십년이 지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스타가 된 이야기를 그렸다.

무명 가수였던 식스토 로드리게스는 1969년과 1971년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성공에 실패했고, 이후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생계를 이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그의 음악이 대 히트를 쳤다.

식스토 로드리게스의 영화 같은 사연을 그린 '서칭 포 슈가맨'은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제65회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66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다큐멘터리상,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미국비평가협회상,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작품상, 28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비롯해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식스토 로드리게스는 영국의 유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에 오르기도 했다.(사진=영화 '서칭 포 슈가맨'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