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기념 문체부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 12~14일 전북 익산서 개최

김용일 2023. 8.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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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12~14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회장 임영석)와 익산시검도회(회장 심순택)가 주관하며 익산시(시장 정헌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82개 팀, 개인전 162명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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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검도회


제공 | 대한검도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12~14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회장 임영석)와 익산시검도회(회장 심순택)가 주관하며 익산시(시장 정헌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82개 팀, 개인전 162명 선수가 참가한다.

52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생검도대회다. 8·15 광복을 맞이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뜻을 기리는 의미도 있다.

제공 | 대한검도회


대회 첫날 12일엔 여자부, 남자고등부 개인전이 열린다. 13일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단체전이 펼쳐지고 14일엔 대학부 단체전이 진행된다.

김용경 대한검도회 회장은 “내년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검도가 우승 목표를 달성하는 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 대회는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인재가 출전한다. 이들이 성장해 훗날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것이기에 열심히 검도를 수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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