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한 톡채널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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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이달 31일까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와 올해 하반기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의 하반기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장을 대표하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해 시장 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으로, 신청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75곳의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10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 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과 응원키트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현재까지 4만7000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42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회사는 올해까지 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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