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칸나바로·마테라치...'축구 전설'들이 한국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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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세계 축구를 주름 잡으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바 있는 '축구 전설'들이 한국을 찾았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호나우지뉴(브라질)와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이상 이탈리아) 등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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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00년대 세계 축구를 주름 잡으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바 있는 '축구 전설'들이 한국을 찾았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호나우지뉴(브라질)와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이상 이탈리아) 등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선수 시절 화려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호나우지뉴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로 나서 자국에 트로피를 안겼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칸나바로와 마테라치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레전드 수비수 출신이다. 특히 칸나바로는 2006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나우지뉴와 칸나바로, 마테라치는 한국 축구에 대한 추억을 꺼낸 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함께 최근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3명의 축구 스타들은 유소년 축구 클리닉, 한국 문화 체험 등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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