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0.3원 상승 마감…증시 외인 순매도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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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3원 오른 1,316.0원에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에 의한 증시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압력을, 수출업체 고점매도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40억원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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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3원 오른 1,316.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315.7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1,319.55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의미 있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에 의한 증시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압력을, 수출업체 고점매도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40억원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전날 환율이 1,320원을 상회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2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9.01원)보다 4.74원 떨어졌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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