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라오스 2차 계절근로자 23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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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등으로 부족해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추진해왔다.
라오스 싸이세타시에 이어 지난 2월 필리핀 산타리타시와 두번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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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24명의 1차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청주에 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범죄예방과 이탈 방지 교육, 기본 언어교육을 받고 오이, 애호박, 대파 등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최대 5개월간 일한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등으로 부족해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추진해왔다.
라오스 싸이세타시에 이어 지난 2월 필리핀 산타리타시와 두번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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