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 니제르 대통령 "생쌀·파스타만 먹고 의료 지원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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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억류된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이 음식과 의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바줌 대통령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를 빌려 지난 4일부터 외부인과 접촉이 막혔으며 음식이 모두 상해 생쌀과 파스타로 버틴다고 보도했습니다.
니제르와 국경을 맞댄 나이지리아는 쿠데타를 이유로 전기를 모두 끊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바줌 대통령의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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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억류된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이 음식과 의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바줌 대통령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를 빌려 지난 4일부터 외부인과 접촉이 막혔으며 음식이 모두 상해 생쌀과 파스타로 버틴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또, 지난 일주일 동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했으며 의료지원도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니제르와 국경을 맞댄 나이지리아는 쿠데타를 이유로 전기를 모두 끊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바줌 대통령의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걱정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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