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2600선 지지

코스닥 상승 반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6포인트(0.14%) 하락한 2601.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340억원, 기관이 9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하락했고 현대모비스, 삼성SDI, 네이버, 신한지주, 포스코퓨처엠, 현대차, 카카오 등도 내렸다. 반면 KB금융, 셀트리온,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홀딩스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험업, 증권, 전기전자 등은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1포인트(0.25%) 오른 911.29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천92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11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클래시스가 6% 급등했고 에코프로는 3% 이상 올랐다.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HLB, 펄어비스, 알테오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HPSP가 9% 급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더블유씨피,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인터넷, 금융, 통신서비스 등은 오른 반면 반도체, IT하드웨어, IT종합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0.02%) 오른 1천3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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