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대구 달성군서 전동휠체어 타던 60대 실종(종합)

황수빈 2023. 8.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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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남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실종된 장소 부근에는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랑이 있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전동휠체어 옆에 도랑이 있는데 사람이 휩쓸려갈 만큼의 넓이다. 물도 많이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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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전동휠체어 타던 60대 실종 (대구=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수색하고 있다. 이날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이 일대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2023.8.10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달성군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남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실종된 장소 부근에는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도랑이 있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전동휠체어 옆에 도랑이 있는데 사람이 휩쓸려갈 만큼의 넓이다. 물도 많이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서 전동휠체어 타던 60대 실종 (대구=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휠체어가 도랑에서 발견됐다. 2023.8.10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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