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7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 방문의료 지원

최영규 2023. 8. 10.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 대덕구는 9개 양·한방 의원과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개 의료기관,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업무 협약

왼쪽부터 허현택 충남의원 원장, 허애령 민들레의원 원장, 강동숙 기린의원 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임재덕 수민한의원 원장, 류동훈 명신제세한의원 원장, 김나희 민들레한의원 원장, 성일환 기산한의원 원장이 9일 대전시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 대덕구는 9개 양·한방 의원과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덕구는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계획도 마련하는 등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병원 갈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