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 힙합 50주년 기념 ‘힙합플레이야’ 축제 연다

정예진 2023. 8.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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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 '힙합플레이야' 축제를 연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 상무는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전시,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힙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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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공연·전시·토크쇼 등 즐길거리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 ‘힙합플레이야’ 축제를 연다.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과 국내 최대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공연과 토크쇼, 힙합 앨범 전시, 힙합 협업 상품 팝업매장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신세계와 힙합플레이야는 세계 음악계의 주요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힙합의 탄생을 축하하고 MZ(밀레니얼+Z세대)들이 열광하는 힙합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X힙합플레이야 50주년 기념 팝업 포스터.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오는 11일에서 13일까지 열리는 릴레이 공연에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이영지와 해당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저스디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넉살·던밀스, 더콰이엇, 양동근의 무대가 이어진다.

세계 최대 DJ 챔피언십 ‘레드불 쓰리스타일(Red Bull Thre3style)’ 한국 우승자인 DJ 이메스 등의 라이브 공연과 세계비보이대회 우승팀인 리버스 크루의 공연, 가수 박재범 등이 게스트로 나오는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 등도 준비된다.

신세계와 스윙스, 버벌진트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 50명이 함께 만드는 음원도 발매된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해당 음원의 수익금은 전액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 사업에 쓰인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 상무는 “힙합 50주년을 기념해 전시,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힙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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