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잼버리 K팝 공연, 잔디 등 경기장 시설보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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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과 관련해 경기장 시설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0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문체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 KBS는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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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과 관련해 경기장 시설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0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문체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 KBS는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마친 이후에도 19일 예정된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K-팝 공연은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그로 인해 축구계 등에서는 경기장 잔디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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